[양자영 기자/ 사진 장문선 기자]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로 MBC ‘무한도전’이 꼽혔다. 무려 8개월 연속 대기록이다.
10월30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214명을 대상으으로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한도전’이 13.0%(복수응답 가능)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달은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영향으로 20~30대, 대학생 등 젊은 시청자의 관심이 더욱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무한도전’은 지난 3월부터 8개월 연속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에 선정됐다. 1월까지 합하면 통산 9번째다.
이어 MBC ‘일밤-진짜 사나이’(5.2%). MBC ‘일밤-아빠 어디가’(5.0%),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4.8%), KBS2 ‘지성이면 감천’(4.1%) 등이 5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KBS2 ‘비밀’과 ‘왕가네 식구들’이 10위권 내에 신규 진입해 6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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