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의 3분기 실적 개선 폭은 전분기 대비 줄었지만, 기고 효과에 따른 결과로 시장 기대치에는 부합했다"고 밝혔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6% 감소할 전망으로 이익 개선 모멘텀은 다소 약화될 것이지만, 취급고는 5개 독점의류 브랜드 매출과 모바일의 고성장에 힘입어 13.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의류와 모바일 부문의 고성장 추세가 계속될 전망이어서 내년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3.3%, 27.8%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모바일은 2014년에도 100% 수준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모바일 이익률 하락 역시 프로모션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향후 수익성 개선 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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