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이상우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3분기 매출은 4868억 원, 영업이익은 328억 원, 영업이익률(OPM)은 6.7%를 기록할 것"이라며 "1분기 일회성 비용, 2분기 매출인식 지연으로 부진했던 실적이 3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5월7일 수주한 F/A-50 후속양산이 지난 분기 매출부터 본격 반영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실적 개선 흐름은 4분기에도 이어져 영업이익이 631억원까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해외훈련기(필리핀, 이라크) 수주, 국내 KUH(수리온)헬기 및 해외 민항기부품 수주가 4분기에 집중될 것"이라며 "올해 말 기준 약 11조원의 수주잔고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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