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비에이치는 전날보다 250원(1.98%) 오른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비에이치에 대해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민영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지금이 비에이치의 주식을 매수하기에 적절한 기회라고 판단한다"며 "모바일 부품주 중 3분기에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업체는 드물고, 현재 주가 밸류에이션이 경쟁사 또는 업종 대비 확실히 저평가돼 있는 상태임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비에이치의 3분기 예상 매출액 1032억원(전기대비 +0.4%, 전년대비 +58.9%), 영업이익 93억원(+1.3%, +63.1%)으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성장하는 실적 차별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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