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 CF거절 이유 "장미여관 음악 정체성 고려했다"

입력 2013-10-31 14:20  


[양자영 기자] 밴드 장미여관 육중완이 광고 섭외를 거절한 이유를 밝혔다.

10월30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이태임 양동근 육중완 정준영이 출연한 가운데 ‘구리구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육중완은 “뜨더니 CF까지 거절했다”는 MC 규현의 질문에 “복분자 CF 섭외요청이 있었는데 요강이 깨지는 느낌일 것 같아서 거절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아직 대중에게 우리 밴드의 음악적 정체성이 완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런 광고를 찍으면 그저 웃긴 이미지로 고정될까봐 못 찍었다. 지금은 조금 내려놓고 나중에 여유 있을 때 하고 싶다. 우리는 웃긴 음악을 하는 팀이 아니다”라고 CF거절 이유를 전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큰 그림을 볼 줄 아는 사람”이라며 그의 뜻에 감탄을 표했다.

한편 육중완 CF거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육중완 음악소신 멋지다” “음악은 음악대로, 예능은 예능대로 해도 좋을텐데” “육중완 CF거절, 다 이유가 있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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