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르노삼성 관계자는 "곤 회장이 르노 본사에서 중대한 일정이 급히 생기는 바람에 오늘 새벽 한국에 갈 수 없다고 연락이 왔다"면서 "방한 일정은 추후로 연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곤 회장은 당초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해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둘러보고 서울로 올라와 서울대 국제대학원 특별강연회 및 르노삼성 SM3 Z.E. 전기차 출시를 기념하는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르노삼성은 곤 회장을 대신해 르노그룹 아시아·태평양 총괄 질 노만 부회장이 기자 간담회를 주재하는 등 행사를 차질없이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곤 회장을 대신해 질 노만 부회장이 예정된 간담회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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