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킥 오프'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인 이 대회는 지난 3년간 지역예선 총 410여개팀, 최강전 총 100여개팀, 온라인리그 530여팀 등 총 1000개 회사 직장인 동호회팀이 참가한 전국 최대 규모의 직장인 축구 리그다.
선수대표로 개막 선서에 나선 현대모비스 정운기 씨는 "지난해 우승팀 자격으로 선수 대표를 맡게돼 영광"이라며 "사내 축구 동호회는 부서간 소통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팀 화합이 가장 큰 목적인 만큼 선전을 통해 2연패를 달성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일과 3일, 펼쳐질 리그전을 통해 시즌 최강팀을 가리는 이 대회의 우승팀에는 200만원의 상금과 스포츠용품 상품권 100만원이 주어진다. 준우승팀에는 상금100만원과 스포츠용품 상품권 120만원, 3위팀에는 상금 50만원과 스포츠용품상품권 50만원이 제공된다.
상금 및 부상의 총 규모는 2천만원 수준이다. 상금과 상품은 1부와 2부가 동일하나 2부리그 우승팀은 축구를 통한 노사화합에 기여한 공을 들어 고용노동부장관(장관 방하남) 명의의 상장이, 1부 우승팀엔 한국경제신문 사장상이 수여된다.
충주=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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