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응답하라 1994’ 정우의 미세한 감정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월2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서는 성동일(성동일)과 이일화(이일화)가 온천여행을 간 사이 쓰레기(정우), 나정(고아라), 해태(손호준), 칠봉이(유연분)가 삼천포(김성균)와 윤진(도희)을 화해시키려 술판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게임으로 삼천포와 윤진을 화해시키는 작전이 진행됐다. 왕이 된 친구들은 윤진과 삼천포의 번호를 몰래 알아내 뽀뽀를 시키려는 작전을 펼쳤지만 윤진과 삼천포는 이를 거부하며 술만 계속 마셨다. 결국 술에 취해 모두들 지쳐갔다.
마지막 게임에서 왕으로 뽑힌 빙그레는 나정과 칠봉에게 키스를 주문했고 칠봉은 취한 나정에게 입맞춤을 했다. 모두 술에 취해 지쳐 잠든 가운데 오로지 쓰레기만 두 사람의 키스 장면을 목격했다. 쓰레기는 두 사람 모습을 보며 묘한 표정을 지었다.
쓰레기는 나정과 칠봉이의 키스를 목격한 이후 두 사람이 다정하게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알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인 듯 보였다. 미세한 감정변화를 드러내 세 사람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를 심어줬다.
‘응답하라 1994’ 정우 질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94 정우 진짜 멋져” “고아라 유연석 말고 정우랑 결혼했으면 좋겠다” “응답하라 1994 정우 보면서 마음이 설렌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응답하라 1994’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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