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오랜만에 짜파구리 먹방을 펼쳤다.
11월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윤후는 일일 아빠로 김성주를 꼽으며 "짜파게티가 먹고 싶다"고 배고픔을 호소했다. 이에 김성주는 짜장라면과 매운 라면을 같이 혼합한 짜파구리를 끓여줬고, 윤후는 폭풍흡입한 후 기운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윤후는 배불리 짜파구리를 먹은 후 김성주와 달밤의 체조를 하며 소화를 시켰다. 후는 물구나무서기를 할 줄 안다고 큰 소리를 쳤으나, 금세 뒤로 꽈당 넘어져 부끄러운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일어나 김성주 위에 올라탄 채로 말타기를 즐겼다. 지친 김성주가 이제 자자고 했으나 "아직"이라며 다시 등에 대롱대롱 매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윤후 짜파구리 먹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후 짜파구리 먹방 귀여워" '"윤후 김성주가 농심을 살렸지" "윤후 짜파구리 먹방 보니 나도 배고파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아이들은 무작위로 선정된 일일 아빠와 하룻밤을 보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성동일-민국, 김성주-윤후, 윤민수-준수, 이종혁-지아, 송종국-준이 한 팀이 됐다. (사진출처: MBC '아빠 어디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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