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4일 유날리스 그룹 '하모니 테크놀로지'와 워스토리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하모니테크놀리지는 모바일 게임 전문 유통 업체로 대만 내 게임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대만에 선보이게 될 워스토리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군대 육성과 다양한 전투를 펼치는 밀리터리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이다. 지난 1월 국내에 출시돼 보름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지난 5월엔 카카오와 함께 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에도 선보였다.
철저한 현지화 작업을 거쳐 2014년 상반기 중 ‘워스토리’의 대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관호 네오위즈 대표는 “언어 및 시스템 등 현지화 작업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현지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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