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지방대 출신에 공직門 확대

입력 2013-11-04 13:09  

내년부터 지방대 출신 인재의 공직 채용이 확대된다.

안전행정부는 공직사회 다양성 확대 차원에서 지역인재를 비롯한 여성 저소득층 장애인 새터민의 채용을 늘리는 종합계획을 마련해 내년과 내후년에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안행부는 우선 지방대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를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을 제외한 지방대 출신이 5급 공채 기준 합격 예정인원의 20%에 미달할 경우, 지방인재에 대한 추가합격선을 전 과목 평균 합격점의 -2점에서 -3점으로 기준을 완화한다. 또한 추가합격 상한선도 당초 합격 예정인원의 5%에서 10%로 늘린다.

또한 지역인재 선발제를 통해 7급 공무원은 2013년 90명에서 2014년 100명, 2017년에는 120명 이상으로 늘려 뽑는다. 지역인재 9급 공무원도 2013년 120명에서 점차 확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지방인재 선발제’는 최종학력이 서울을 뺀 지역 출신인 인재에 적용되며, ‘지역인재 선발제’는 서울을 포함하되 한 지역에서 10% 이상 합격하지 못하게 제한한 제도다.

안행부는 또 내후년부터 저소득층 인재의 공직 임용 확대를 위해 9급 공채의 저소득층 구분 모집 비율을 현행 1% 이상에서 2015년부터 2%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

안행부 측은 "이렇게 되면 지방 인재나 저소득층의 채용이 최소 3∼5%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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