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기자] 모든 것이 풍족하기만 한 가을이다. 하지만 차고 건조한 바람이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가 피부는 낙엽처럼 바짝 말라버리기 십상이다. 또한 뜨거웠던 여름이 지났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 바르는 것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주근깨, 기미 등의 색소질환 및 잔주름을 더욱 짙어지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여성의 90% 이상이 주름, 잡티, 탄력 등 두 가지 이상의 피부고민들을 가지고 있다. 갑자기 차고 건조해진 날씨와 더불어 이러한 피부문제들은 최근 뷰티계의 화두인 촉촉하고 탱탱한 물광(光) 피부에 목말라 있는 여심을 더욱 더 괴롭힌다.
때문에 효과가 좋다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바꿔가며 피부에 신경써보지만 그렇다할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한번 생긴 주름이나 기미, 늘어진 모공들은 화장품으로 개선시키기에는 역부족일 뿐 아니라 자칫 잘못 사용할 경우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우려도 있는 까닭이다.
따라서 요즘엔 보다 즉각적이고 간편하게 가을철 메마른 피부 속 수분을 채우고 물광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물광주사’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다. ‘피부미인’, ‘물광피부’, ‘동안피부’란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연예인들이 자주 애용한다고 알려진 것도 한 몫 한다.
특히 BK성형외과의 탱탱물광주사는 피부보습과 세포재생을 돕는 피부의 구성성분인 고농도 히알루론산을 진피층에 직접 주입하여 피부 내 수분 손실을 막고 수분 유지 능력, 세포 기능을 향상시켜 피부의 재활성을 도와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 준다.
시술을 받으면 피부탄력이 증가되어 표정주름이 개선되고 전체적으로 피부 리프팅 효과가 나타나며 피부 속 수분 함량이 높아지면서 전체적인 피부 톤이 희고 환해진다. 지치고 힘없는 얼굴을 촉촉하고 윤기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빠르게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피부 속부터 수분이 차올라 피부가 물기를 머금은 듯 촉촉·탱탱해지고 광이 나 보여 ‘물광주사(탱탱물광주사)’라 불린다. 한 번의 시술로 잔주름, 보습, 탄력 3가지 모두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피부 상태에 따라 다양한 시술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미백효과를 보고 싶은 사람은 ‘레이저토닝’을, V라인을 원하는 사람은 ‘사각턱 보톡스’를, 잔주름 개선이 필요한 사람은 ‘탄력 보톡스’를 함께 시술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마, 눈가, 볼, 팔자주름, 턱, 목, 손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 받을 수 있다.
탱탱물광주사는 보톡스나 필러처럼 시술시간 및 과정이 짧고 간단하며 체내 피부 층에 있는 것과 동일한 히알루론산 성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술 후 염증, 알레르기 등 부작용이나 부기가 적어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시술 부위나 투여되는 약물 및 용량에 따라 개인차가 있으나 2주 후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특별한 후 관리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시술 후 재생관리를 해주면 좋다.
BK성형외과 한승엽 원장은 “가을은 어느 때보다 각별한 피부 관리가 요구되는 계절이다. 점차 서늘하고 건조해지는 가을 날씨는 피부의 일정한 유분 분비를 방해하고 수분을 증발시켜 기미, 주근깨, 여드름 등의 증상을 유발하고 주름과 각질을 생성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승엽 원장은 “물광주사 시술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피부면역력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해야한다”며 “하루 1~2리터의 물을 마셔 체내 수분을 보충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사진출처: 영화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본 것은 언제입니까?’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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