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아내 복 자랑 "아내 아니었으면 이만큼 못 올라왔어"

입력 2013-11-0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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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혁이 아내 최은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종혁은 지난 4일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대학동기이자 절친, 배우 김민교와 출연했다.

이날 이종혁은 "(연애하던 시절) 아내는 직장인이었다. 무명 배우인 나보다 돈을 훨씬 많이 벌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혁은 "결혼 전에 내가 500만 원이 있었는데 연애하면서 300만 원 쓰고 200만 원밖에 안 남았다. 당시 내 소원은 연봉이 1000만 원 넘는 거였다. 그럼 아내 수입을 더해 먹고살만 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종혁은 "나보다 아내가 '당신은 아내 복이 참 많은 것 같아'라고 말한다. 반박할 수가 없다. 인정한다"며 "아내 아니었으면 이만큼 못 올라왔다"고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종혁이 아내에 대한 애정 드러내자 네티즌들은 "이종혁 아내 정말 현명하네요" "이종혁 아내 진짜 멋있어요. 저 같으면 저렇게 못하 듯" "이종혁 아내 힘들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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