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이상우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 줄어든 2조7553억 원, 영업이익은 89.7% 늘어난 1505억 원으로 시장 평균 추정치(컨센서스)인 매출 2조9956억 원, 영업이익 1344억 원을 웃도는 깜짝 실적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자회사인 LS전선이 전분기(161억 원) 대비 278% 개선된 610억 원을 기록,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같은 비수기에 LS전선 이익개선을 통해 영업이익의 수준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다음해 이후 실적 역시 가시성이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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