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건 연구원은 "지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22억원과 177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2.2%와 3.7% 증가했다"며 "MNB(경성폴리우레탄 원료) 및 질산 판매물량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3분기 DNT(연성폴리우레탄 원료) 가동률은 2분기의 52% 수준에서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추정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비수기 영향과 성과급 등 계절적 비용으로 1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실적개선의 관건인 DNT 가동률은 점진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며 "DNT의 수요처인 TDI(스펀지) 업황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내년 세계 TDI 실질 공급증가분은 10만t으로 3분기 이후 예정된 반면 수요증가분은 9만7000t이라 수급이 개선될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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