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씨티 커피, 모든 거품 뺀 창업비용 공개 "창업비용 더 줄일 수 없을까?"

입력 2013-11-06 08:01  


[라이프팀] 자의든 타의든 퇴직을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1955년도에서 1963년도에 태어난 그들에게 일을 그만둔다는 상실감은 가장 큰 어려움이다. 그 어느 세대보다도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은 어쩔 수 없다. 공무원이나 공기업의 직원이 아니고서는 대기업이라 할지라도 정년까지 버티기가 힘든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퇴직 이후의 생활도 문제다. 줄곧 직장생활을 해온 사람들에게는 그래도 국민연금이라는 최소한의 생계비가 지급되지만 그것도 60세가 넘어서야 바라볼 수 있다. 당장의 생활비와 자녀 교육비, 결혼비용 등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을 지경이다. 얼마 되지 않는 퇴직금을 갖고는 요즘같이 턱없는 이자비용으로 생활비는커녕 원금을 까먹어도 몇 년을 버티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에게는 일도 할 수 있고 돈도 벌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만족 아닐까? '신뢰와 상생의 사업모델을 제안'하고 있는 커피전문점 자바씨티커피에서는 커피전문점 예비창업주들에게 거품을 뺀 창업비용을 공개하고 나아가 창업비용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커피전문점 예비창업자의 가장 큰 궁금증은 역시 창업비용이다. 자바씨티커피의 가맹비용은  132평방미터 규모의 중형 커피전문점을 기준으로 1억 9천 4백만 원이 소요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가맹비가 1천만 원, 사업비가 1천만 원, 내부인테리어와 집기 등을 포함한 인테리어 비용이 1억원. 좌석 수 55~60인석을 기준으로 한 의자와 탁자 비용이 1,600만 원, 간판비용이 1,200만원, 상품의 제조와 판매관련 기계장비 비용이 4.600만 원 등 모두 합해서  약 1억9천4백만 원(부가세 별도)이 소요된다. 이 비용에 점포임대료가 포함되면 창업비용이 된다.


임대료는 천차만별이지만 서울의 부도심 상권의 1층 132평방미터 규모라면 보증금 1억 원에 월세가 약 400만 원선이다. 결국 모든 창업비용은 3억원 선이 된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퇴직 후 사업이 생애 첫 사업이 되기 쉽다. 사업경험이 없이 미숙한 점들이 적지 않고 3억 원이라는 금액도 만만치 않다. 이럴 경우 위탁운영시스템과 공동투자 방식을 활용하면 안전한 창업을 할 수 있다.


자바씨티가 표방하는 위탁경영시스템이란 경험이 없거나 직접 운영이 어려운 사업자들을 위한 운영시스템이다. 처음 커피사업을 시작하는 사업자들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본사 책임 하에 본사 소속의 직원이 파견되어 직영점과 동일하게 운영, 관리하는 방식이다.


‘위탁운영’의 큰 장점은 높은 수익률에 있다. 매장의 매출 변동이나 주변 상황 등에 따라 탄력적인 인원조정이 가능하며 일관성 있는 맛을 유지해 단골고객 확보에도 유리한 장점이 있다.

‘공동투자방식 창업’은 본사와 예비창업주가 같은 규모로 투자하여 창업하는 방식이다. 본사와 투자자가 지정한 점포에 대해서 공동 투자되어 운영되며 협의된 형식으로 수익을 배분한다.


‘공동투자’와 ‘위탁운영 방식’으로 커피전문점을 창업하게 되면 소규모의 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이 경우 투자자 입장에서는 경영상의 노하우가 필요 없고 시간적인 제약도 없으면서 일정액의 수익을 안전적으로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커피전문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하고 임대료 등 고정비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처음부터 큰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 숍인숍 형태의 창업을 통해 초기 투자비와 고정비를 낮추는 방법도 한 가지 선택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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