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10개월만에 신규등록 13만대 돌파…10월 판매 전년비 17.8% ↑

입력 2013-11-06 09:57   수정 2013-11-06 10:03

수입차 누적 판매대수 10개월만에 작년 수준
폭스바겐 베스트셀링 1·2위 돌풍…1~10월 누적판매 벤츠 잡고 2위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 7월(1만4953대)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1~10월 누적 판매량도 13만대를 돌파하며 작년 연간 판매량에 근접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0월 수입차 판매대수는 1만415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8%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해선 11.7% 늘었다.

이에 따라 올들어 지난달까지 수입차 누적 판매량은 13만239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판매대수 13만858대에 근접한 수치다.

윤대성 수입차협회 전무는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 및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인해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BMW가 2939대 팔려 1위를 지켰다. 그 다음은 폭스바겐(2890대) 메르세데스-벤츠(2238대), 아우디(1803대) 포드(702대) 미니(522대) 렉서스(463대) 도요타(418대) 순이었다.

판매량이 급증한 브랜드는 폭스바겐이었다. 폭스바겐은 지난달 티구안 2.0 TDI(736대), 파사트 2.0 TDI(588대) BMW 520d(555대)를 잡고 단일 모델 판매순위 1,2위에 오르면서 BMW를 49대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올들어 지난달까지 폭스바겐의 누적 판매량은 2만1401대로 벤츠(2만822대)를 따돌리고 2위로 뛰어올랐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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