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사진 장문선 기자] 김재중 솔로 정규 1집이 일본 오리콘 종합 위클리 차트 4위에 올랐다. 무엇보다 이 앨범이 일본어 버전이 아닌 한국에서 발매된 앨범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11월6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 소식을 전하며 “일본에서 정식 프로모션이나 홍보가 없었기 때문에 위클리 차트 집계가 되지 않는 수입 음반사에서 팔려나간 물량까지 합친다면 일본에서 김재중이 얼마나 큰 인기를 얻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일본 내 뜨거운 인기에 보답하기 위해 11월15일~16일 양일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일본 팬 6만 여명을 동원하고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솔로가수로 요코하마 스타디움을 가득 채울 수 있는 가수는 손에 꼽힐 정도”라며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솔로 1집 정규앨범 ‘WWW: Who, When, Why’로 브릿팝, 발라드, 팝 펑크, 소프트록 등 다양한 장르를 담아낸 김재중은 지난 주말 코엑스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그는 11월8~9일 양일간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Yes24, 교보, 신나라 등 음반 구입 이벤트에 당첨된 약 700명을 직접 만나 사인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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