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 입장
MBC '무한도전' 자유로가요제에서 공개한 프라이머리의 '아가씨'(I Got C)가 표절 논란에 휩싸이자 프라이머리와 원작자 네덜란드 출신 뮤지션 카롤 에메랄드 측이 입장을 밝혔다.
프라이머리 측은 "레트로 스윙 장르의 유사성일 뿐 표절은 절대 아니다"라며 표절논란에 대해 입장을 드러냈다.
하지만 카롤 에메랄드 측은 한 매체를 통해 "'I Got C'를 들어보니 우리 곡 3곡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는 완벽하게 똑같은 코드 체계를 갖고 있다. 멜로디를 제외하면 그냥 우리 곡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게 바로 표절이라고 할 수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명확한 표절이냐"는 질문에 카로 에메랄드 측은 "그건 법과 제도가 판단할 문제"라며 "우리가 결정할 부분이 아니다"라고 확답을 유보했다.
프라이머리 표절논란에 네티즌들은 "프라이머리 입장 밝혀도 카롤 에메랄드 곡이랑 비슷해", "프라이머리 입장, 표절한걸까", "프라이머리 입장 난처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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