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대세돌’ 엑소에 대한 독특한 생각을 털어놨다.
가을 개편을 맞아 11월6일 첫선을 보이는 SBS E! ‘K-STAR news’의 ‘위클리 핫 히트’ 코너에서는 개그맨 황영진이 진행자로 나서 엑소에 대해 파헤친다. 특히 허경영 총재는 황영진과 전화 인터뷰에서 “엑소는 나를 모방한 오마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허경영은 “엑소라는 그룹을 알고 있냐”는 황영진의 질문에 “‘으르렁’ 노래를 부른 12명 그룹 아니냐”고 답했다.
이어 황영진이 엑소가 2012년 데뷔곡 ‘MAMA’ 활동 당시 순간이동, 물의 능력, 빛의 능력 등 멤버 각 개인에게 초능력이 부여된 콘셉트로 활동했다는 점을 설명하자 허경영은 “전부 내 흉내를 내는 것이고, 나를 모방한 것”이라며 “멤버들이 하는 초능력을 전부 할 수 있다”고 응수했다.
또 엑소가 언제 컴백할 것 같냐는 질문에는 “12월5일 정도에 컴백할 것이다. 그리고 크리스마스(흥행)를 노릴 수 있다”고 예측했다.
허경영 엑소 언급에 네티즌들은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지” “허경영 엑소 언급,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분이네” “얼마나 진지하게 이런 소리를 했는지 궁금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경영 엑소 언급은 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SBS E! ‘K-STAR news’에서 공개된다.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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