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여성 직원들의 채용 촉진과 지위 향상을 위해 ‘KITECH 여성 담당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실장급 1명, 담당자급 1명 등 2명의 담당관을 두고, 연간 여성 필요인력 현황 조사 및 채용 계획 등을 수립토록 하고 있다. 또 워킹맘 발령 시 희망 근무지를 조사한 뒤 개개인의 사정을 최대한 반영해 거주지 인근이나 자녀의 교육을 감안한 인사 발령을 내고 있다.
여성들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여성 차세대 리더역할 강화를 위한 역량교육 및 여성이 일하기 좋은 KITECH 콘퍼런스’가 그런 예다. 이 행사는 직원수련대회나 전략 및 성과발표대회 등과 같은 전 조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대단위 행사와 달리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소통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여성 중간 관리자 역할을 위한 코칭리더십 교육, 교양과 국제적 매너를 함양하기 위한 교양교육,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간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여성 근무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여성과학인력 및 지원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 프로그램의 취지다. 지역 본부별 여성전용 휴게실(모성보호실), 여성 전용 기숙사, 출산 및 육아휴직 장려 등이 골자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설립된 실용화 전문 연구개발·지원 기관으로,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뿌리산업 분야, 생산시스템 분야, 융·복합생산기술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한다. 연구개발(R&D) 성과의 현장 밀착지원을 위해 천안 본원 외에 인천, 안산, 광주, 대구, 부산, 강릉에 근접기술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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