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1월07일(08:1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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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호주 한 발전소 지분 30%를 인수해 2대주주로 오를 예정이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호주 퀸즐랜드 밀머랜발전소 지분을 30% 소유한 일본 마루베니와 이르면 이달 중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호주 밀머랜발전소의 최대주주는 중국업체이고 일본 업체는 2대주주 지분을 가지고 있다.
대림산업은 한국인프라자산운용(키암코) 등을 재무적투자자로 끌어들여 발전소 지분 30%를 1600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밀머랜발전소는 850㎽급 발전용량을 갖춰 인근 110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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