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배우 김수로가 뮤지컬배우 김재범을 차세대 스타로 꼽았다.
11월6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서는 ‘김수로의 여자들’ 특집으로 김수로 간미연 심은진 임정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수로는 “김수로가 지목한 배우는다 뜬다고 하던데 의외로 안 뜬 배우가 있냐”는 MC의 질문을 받고 ‘김수로 프로젝트’일 일환으로 진행중인 연극에서 심은진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김재범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김수로는 “김재범의 연기는 내가 본 최고였다. 김재범이 된다에 내 인생을 건다”고 극찬했다.
이에 MC들은 “왜 하필 ‘김수로 프로젝트’ 관련 인물이냐. 홍보하려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고, 김수로는 “팔기 위해 그런 말은 절대 하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그는 또 배우 이민호, 김우빈을 언급하며 “품성이 안 좋은 배우는 안 되게 돼 있다. 품성이 좋으면 역시 잘 되더라. 이민호의 경우에는 영화 ‘울 학교 이티’에 원래 다른 배우가 내정돼 있음에도 자리에 들어왔고, 김우빈은 ‘신사의 품격’에서 워낙 좋게 봐 2주에 한 번씩 연락하자고 했는데 정말 아직까지도 연락이 온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로가 언급한 배우 김재범은 1979년생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으로 200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후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김종욱 찾기’ ‘긎걱인 하룻밤’ ‘커피프린스 1호점’ ‘살인의 추억’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사진출처: MBC ‘황금어장’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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