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일본 3국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제8차 한·중·일 고위급 회의'가 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와 류전민 중국 외교부 부부장,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한중일 3국 외교라인간 고위급 회의가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사·영토 갈등 문제로 인한 관계 악화로 지난해 5월 베이징에서 열린 3국 정상회담 이후 열리지 않은 3국간 고위급 협의는 이번에 1년 반 만에 재개되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