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센트럴자이①규모]울산의 명동 삼산권역에서 7년 만에 분양되는 414가구

입력 2013-11-07 12:45  

아파트 288가구, 오피스텔 126실 분양
11월8일 모델하우스 오픈, 14일 1순위 접수 예정
울산 최중심 입지, 중소형 위주 실속형 단지



GS건설은 11월8일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권역에 들어설 '울산센트럴자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삼산권역에서는 7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다. 도심 접근성과 문화, 쇼핑, 편의시설 등이 모여 있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할 전망이다.

'울산센트럴자이'는 전용면적 76~108㎡ 규모의 아파트 288가구와 전용면적 33㎡의 오피스텔 126실 등 총 414가구로 구성된다. 지상 4층까지는 테라스형 상가로 조성되고 5층부터 29층까지 주거시설이다. 최상층에는 넉넉한 면적의 테라스를 갖춘 펜트하우스가 자리잡게 된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 후반~9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남구 삼산권역은 울산의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된 곳이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뉴코아아울렛, 이마트, 롯데마트, 농수산물 도매시장 등 대형 유통시설도 있다. 울산KBS, 문화예술회관, 롯데시네마 등도 있다. 초·중학교는 물론 남구 명문학군으로 통학이 편리하다.

단지에 인접하여 울산의 허브인 삼산로와 번영로가 교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울산 어디든 통학, 통근이 가능하고 인근 울산IC, 문수IC를 통해 광역이동도 쉽고 편리하다. 버스터미널, 울산역, 공항 등도 인접했다.

단지의 외관은 ‘러브하우스’로 익숙한 양진석 건축가가 직접 울산센트럴자이 외관 설계에 참여했다. 유럽풍의 고급스러운 테라스형 상가를 계획하고 있다.

단지는 주상복합 아파트지만 내부는 아파트 못지 않게 설계됐다. 전용율이 70% 이상에 달한다. 최근 아파트 시장 트렌드에 맞게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 중소형 주택형 비중을 대폭 늘렸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등 특화된 상품으로 구성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울산에서는 '무거위브자이'로 기술력과 품질력을 검증 받은 바 있다"며 "브랜드 아파트에 최중심지로 오랜만에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울산센트럴자이는 오는 14일 1,2순위를 시작으로, 15일에 3순위 청약을 접수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울산 남구 달동 1253-6번지에 있으며 목화예식장 바로 옆이다. <분양문의 (052) 260-1011>

울산=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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