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팀] 진정한 패션피플이라면 어느 장소, 시간에서도 남다른 패션 센스가 발휘된다. 패셔너블한 임산부 역시 임부복이라고해서 이러한 패션 감각이 사라지지 않는다.
특히 패피 임산부들은 집 앞에 잠깐 외출할 때도 남들과 다른 스타일을 연출한다. 스타일리시한 원마일 웨어 임부복이 인기를 얻는 것도 그 때문. 집에서 1마일권내에 착용되는 옷이라는 의미의 원마일 웨어는 주로 집 주변에서의 약속과 활동이 많은 임산부들에게 더욱 필요한 스타일이다.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한 디자인이나 포인트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는 것이 원마일 웨어의 스타일링팁이다.
■ 꾸미지 않은 듯 내추럴룩
트렌디하고 화려하게 치장한 원마일 웨어는 오히려 촌스럽다. 원마일 웨어의 포인트는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우면서 세련되게 연출하는 것이다.
이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은 니트 카디건. 다양한 디자인의 카디건은 어떤 아이템에 걸쳐도 특유의 여성스러우면서 여유러운 느낌을 낼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짧은 길이의 카디건보다는 힙을 덮는 길이의 카디건이 인기를 얻고 있다.
D라인을 가려주는 박시한 원피스에 무채색 계열의 니트 카디건을 걸치면 그 자체만으로 감각적인 원마일 웨어를 완성할 수 있다. 좀 더 여성미를 강조하고 싶다면 부클 소재나 여러 가지 실이 혼합된 카디건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 발랄한 캐주얼룩
집 앞에 잠시 외출할 때 가장 고려해야하는 것은 쉽게 스타일링할 수 있고 편안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럴 때 캐주얼한 스타일이 제격이다.
특히 티셔츠와 셔츠, 패딩 베스트와 같은 캐주얼 아이템은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D라인에 어울리는 아이템은 롱 티셔츠와 베스트. 영문 프린트나 유니크한 캐릭터가 가미된 롱 티셔츠는 레깅스와 찰떡궁합이다.
여기에 패딩 베스트 혹은 무스탕 베스트를 매치하면 좀 더 발랄할 뿐만 아니라 D라인을 가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좀 더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다.
■ 신경쓴 듯 세련된 원마일 웨어
원마일 웨어라고 해서 편한 캐주얼룩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스타일링하기는 간단하지만 전체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만 선택하면 남다른 룩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저녁때 외출을 계획했다면 퍼 베스트를 선택하자. 베이직한 원피스에 퍼 베스트를 스타일링하면 보온성은 물론 간편하면서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모자를 쓰는것도 한 방법이다.
또한 임산부들이 원마일 웨어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는 레깅스로도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화려한 프린트 레깅스를 활용하는 것. 아가일 패턴이나 이번 시즌 트렌디한 하운드 투스 체크, 타탄 체크 레깅스는 밋밋한 룩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다.
(사진출처: 맘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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