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상속자들' 박신혜가 이민호에게 돌발 고백으로 격정적인 러브라인을 점화시키며 안방극장을 홀릭시켰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미니시리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9회 분에서는 박신혜가 이민호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낸 돌직구 직격탄을 날리며 아찔달콤한 청춘 로코를 본격적으로 풀가동했다.
극중 은상(박신혜)은 자신을 식당 바닥에 쓰러뜨린 최영도(김우빈)와 자신을 보호하려고 애쓰다 영도에게 분노한 김탄(이민호)이 학교에서 난투극을 벌이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어 자신을 찾아온 윤찬영(강민혁)에게 은상은 "최영도가 나 사배잔 거 눈치 챘나봐"라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고 찬영은 "난 니가 사배잔 거보다 김탄이 너 좋아하는 거 들킬까봐 그게 더 걱정이다. 너 좋아하는 거 알면 애들이 널 공격할 거야. 최영도는 이미 시작한 거 같고"라고 말했다. 찬영의 걱정 속에서 제국고의 위태로운 정글 속에서 펼쳐질 은상과 탄의 파란만장한 러브라인을 예감케 했다.
결국 은상이 "나도 나도 너 좋아"라며 처음으로 탄에게 자신의 속내를 드러낸 돌발 고백이 이어지면서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선보일 격정 하이틴 로맨스 스토리에 대한 설레임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9회 방송 후 이어진 '상속자들' 10회 예고편에서는 탄이 영도에게 "너와 내 싸움에 더 이상 가족은 안돼"라 말하자 영도가 "우리한테 하나밖에 더 남았냐. 불쌍한 차은상"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졌다.
이어 탄의 약혼녀 유라헬(김지원)이 어른들 앞에서 "저 탄이랑 파혼하려면 어떻게 해야돼요?"라며 정색하는 모습과 탄이 은상에게 "우리 사귀자. 오늘부터"라고 고백하는 모습이 교차하면서 본격적인 로맨스 스토리 전개를 예감케했다.
한편 '상속자들' 10회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상속자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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