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중 통증 없는 ‘뉴비쥬맥스라식’

입력 2013-11-08 09:10  

[김희운 기자] 시력교정술이 발전을 거듭하면서 이름을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시술법들이 선보이고 있으며 라식이나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첨단의술의 발달 덕분에 시력교정술이 흔한 수술이 되었고 평소 겁이 많고 아픈 것을 싫어하는 환자들이 갖는 두려움과 걱정이 크게 줄어들어든 반면 라식이나 라섹수술에 대한 차이점이나 기본적인 지식이 없이 무턱대로 수술을 받는 이들도 많아 우려를 사고 있다.

강남밝은눈안과 관계자에 따르면 “요즘은 철저한 검사나 수술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 없이 무작위로 수술을 하는 곳이 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수술 전 사전조사를 통해 자신이 받을 수술법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수술 후 부작용을 최대한 줄일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이 있다면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했다.

라식과 라섹수술은 레이저를 이용해 굴절 이상을 교정하는 원리는 동일하지만 수술방식과 대상에 차이가 있다. 먼저 라식수술은 각막에 뚜껑 개념의 얇은 절편을 만든 다음 레이저를 조사한 후 다시 절편을 덮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력 회복력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나 안구건조증이 유발될 수 있고 눈이 작거나 각막이 얇은 경우 수술이 불가능할 수 있다.

반면 라섹수술은 각막절편을 만드는 과정 없다. 각막 상피를 깎아낸 후 레이저로 굴절력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안구건조증이 유발되지 않으며 각막 두께가 얇거나 눈이 아주 작은 사람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라식에 비해 통증이 심하고 시력회복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최근 라식, 라섹의 불편함을 보완하고 기존 시술의 장점만을 결합한 ‘뉴비쥬맥스라식’이 인기다. 현존하는 최첨단 시력교정술 중 하나인 뉴비쥬맥스라식은 각막손상을 최소화하여 부작용의 위험이 거의 없으며 빠른 회복을 자랑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기존 비쥬맥스라식 보다 2.5배 이상 빠르고 정교한 500KHz의 펨토세컨 레이저 장착과 더불어 3차원 입체 각막절삭 기능을 강화해 잘라낸 플랩(각막덮개)의 정밀도를 크게 향상시키고 낮은 에너지 사용을 통해 주변조직의 손상을 최대한으로 줄였다.

레이저 속도가 빠르면 각막을 보다 촘촘하게 조사할 수 있는데 이는 환자의 눈에 맞는 질 좋은 각막절편을 제작할 수 있어 보다 선명하고 또렷한 목표시력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빠른 속도 덕분에 각막을 눌러 변형시키지 않고 원형을 유지한 상태에서 절단해 안전한 데다 개인별 맞춤형 시력교정이 가능하다. 미국 FDA와 유럽 CE의 승인을 받은 데 이어 한국 KFDA 인증까지 획득해 세계적으로 신뢰성을 인정받은 수술이다.

이와 함께 안구를 렌즈에 고정, 자동으로 압력을 조절하면서 수술 중에도 낮은 압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안구건조증 악화나 충혈, 출혈 등의 걱정도 적다. 수술 시 망막에 흐르는 혈관도 압력을 한층 덜 받게 되므로 기존 라식수술 시 일어나는 블랙아웃현상(순간적으로 눈앞이 안 보이는 현상)도 발생하지 않아 많은 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단, 사람마다 눈의 상태가 다르고 그에 따라 적합한 수술 방법 역시 차이가 있으므로 무작정 수술을 받기 보단 전문의와의 정확한 상담과 철저한 검사를 통해 자신의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한 시술법을 찾고 검증된 병원에서 안전한 장비로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뉴)비쥬맥스라식’의 장비 도입과 시술을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최초로 실시한 밝은눈안과는 뉴비쥬맥스는 물론 크리스탈, iFS, 뉴아마리스750s 등의 다양한 첨단 레이저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시력교정전문안과로 개인별 맞춤수술이 가능해 주목받고 있다.

밝은눈안과 강남점은 강남역의 랜드마크인 교보타워 내 15층에 위치해 있으며 부산점은 서면롯데백화점 10층에 위치하여 지리적인 접근성 역시 큰 장점으로 꼽힌다.
(사진출처: 영화 ‘조지아 룰’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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