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가 좋다" 영국 게임개발사 몰려온다

입력 2013-11-08 11:17   수정 2013-11-0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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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한국 게임사들에게 러브콜을 하고 있다.</p> <p>'툼레이더(Tomb Raider)', 'GTA(Grand Theft Auto,사진)' 및 '풋볼 매니저(Football Manager)' 등의 영국산 게임들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그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스타에 한국 게임업계를 '절친노트'에 올려놓았다.</p> <p>주한영국대사관과 영국무역투자청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한국의 최대 게임쇼 지스타에서 영국 게임 개발 및 기획사 초청 행사를 연다.</p> <p>우선 11일 15일 오전 9시 30분 세미나룸(126호)에서 세미나를 열고, 이날 오후 1시부터 네트워킹 런치를 연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는 노보텔 부산에서 영국 맥주와 함께 하는 G-Star 2013 B2B 네트워킹 파티를 개최한다.</p> <p>영국은 유럽에서 가장 큰 디지털 게임 소비 시장이다. 세계 수준의 게임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영국무역투자청은 지스타에서 여러 미팅과 B2B 네트워킹 리셉션을 열어 영국과 한국 양국 기업 모두가 잠재적인 협력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p> <p>영국 게임 산업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을 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영국 게임산업은 스튜디오, 퍼블리싱, 리테일 부문에서 2만 2000명 이상을 고용한다. 영국은 프랑스와 독일의 수치를 합친 것보다 두 배 많은 콘솔 게임 개발자를 보유하고 있다. 280개 이상의 회사들로 이루어진 게임 개발사 커뮤니티 내에 9860명 이상이 종사하고 있다.</p> <p>그 밖에 4350명이 47개의 퍼블리셔 스튜디오에, 4150명이166개의 독립 스튜디오에, 550이 73개의 관련 서비스 회사에 소속되어 있으며 대략 800명의 프리랜서들이 게임 개발 분야에 활발히 종사하고 있다.</p> <p>2008년 46개의 대학교에서 운영되는 81개의 게임 분야 전문 코스를 통해 대략 17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영국 전체 GDP에 게임 산업이 기여하는 비중은 10억 파운드에 달한다.</p> <p>이번 지스타에는 영국무역투자청의 적극 지원으로 영국의 여러 게임 기업들이 참가했다. 현재 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수의 콘텐츠 기획사, 모바일 플랫폼 신생 기업, 게임 개발 회사들이 포함된다. 이들 기업들은 협력과 콘텐츠 제공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어 한국 기업들과도 협력의 기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p> <p>한편 영국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강국으로 전세계로부터 매년 9억 3000만 파운드의 R&D 투자를 이끌어가고 있다. 영국에는 10만개의 전문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IBM, HP, 구글, 페이스북, 인텔 등 주요 기업들도 포진해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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