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2시24분 현재 빙그레는 전날보다 2400원(2.81%) 오른 8만7900원을 기록 중이다.
빙그레는 이날 통 아이스크림인 '투게더'의 권장소비자가를 5000원에서 5500원으로 10%, '엑설런트'를 6000원에서 7000원으로 16.7% 인상해 오는 11일부터 출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운목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투게더의 연간 매출액은 320억원 정도"라며 "최근 음식료 가격 인상이 어려운데, 우유가격 인상에 이은 빙과가격 인상은 의미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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