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화장품 브랜드 '고유에(GOU:E)'를 런칭하며 본격적으로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일동제약은 8일 배우 전인화와 함께 화장품 브랜드 고유에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고유에는 타고난 고유의 아름다움을 회복하고 어린 피부로 태어나게 한다는 전인화의 뷰티 철학을 담은 브랜드명이다.
고유에는 여러 단계의 복잡한 스킨케어 대신 핵심적인 3단계의 스킨케어 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동안 피부를 선호하는 40·50대중년 여성들을 위해 단계는 간소화 하면서도 고영양, 고수분, 고탄력 등 3가지 효능을 모두 담은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고유에는 이달 중순 현대홈쇼핑을 통해 첫 런칭 방송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일동제약 측은 "고유에가 연예인의 이름만 차용한 화장품이 아니라 전인화의 피부 고민과 솔루션을 나누는 공감의 화장품"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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