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사진 장문선 기자] 제국의아이들 공식입장 "학교가 동의 없이 임의 출석처리"
대리출석 논란에 휩싸인 제국의아이들 측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제국의 아이들은 어떤 불법적인 방법으로도 출석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두 달 전 감사원 조사에서 멤버들과 아무 관련 없는 일임을 밝혔다. 우리도 감사원 조사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하여 2010년도 성적에 대한 부분은 학칙에 의해 F로 처리됐다. 학교 측이 학생 동의 없이 임의로 출석 처리해 몹시 유감이다.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 7일, 6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국내 19개 사이버대학과 21개 대학원-대학교 등 특수대학을 상대로 회계집행과 학사운영, 교원채용 및 교육부 지도 감독 실태 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제국의아이들 멤버 4인이 재학중인 사이버대학교에서 교수와 조교가 멤버들 대신 수업을 들어주는 ‘대리출석’ 의혹이 제기됐다. 이들이 2010년 1학기부터 3학기 동안 10여개의 전공과목을 30학점 넘게 이수했지만 수업을 제대로 들은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된 것.
논란이 불거진 직후 소속사 측은 “멤버 본인의 넷북을 통해 수강하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제국의아이들 공식입장'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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