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5급 신입행원 입행식 갖고 업무시작

입력 2013-11-08 18:01  

학점, 어학점수 폐지한 열린 채용으로 선발, ‘자기주도 펀(FUN) 입행식’열어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8일 부산시 기장군 BS금융그룹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5급 신입행원 입행식을 가졌다.

이날 입행식은 신입행원 72명과 신입행원 가족 및 임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과거 다소 엄숙한 분위기의 입행식에서 벗어나 신세대 신입행원들의 끼와 열정에 맞는 ‘자기주도 FUN 입행식‘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신입행원들의 ‘신입행원 미니 사진전’, ‘연수과정 셀프동영상’, ‘아카펠라 합창공연’, ‘사령식’,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시간’,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가미돼 즐겁고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지난 8월 부산은행은 열린 채용 확대차원에서 학점, 어학등의 자격기준을 폐지하고, 열린 사고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바른 인격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인턴십, 공모전 우수자, 변호사, CPA, 보험계리사, 세무사 등 다양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인재를 발굴했다. 이번 신입행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이색 채용설명회인 ‘BS취업의 교실’을 개최해 눈길을 끌기도했다.

과거 단조로운 정보전달방식의 채용설명회에서 벗어나 채용담당부서장, 채용담당자, 취업선배와 자유로운 형식의 취업토크 마당을 통해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김대우 인사부장은 “향후 미래의 금융중심지를 선도할 신입행원들에게 아낌없는 투자를 하겠다”면서 “그동안 자녀들을 아낌없이 뒷바라지 해준 가족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7주간의 업무연수를 마치고 사령장을 받은 신입행원들은 이날 부산은행 일선 영업점으로 배치됐다.세무사, 보험계리사, 공인노무사, 관세사 등의 전문자격 소지자 들은 관련부서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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