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이것이 롤 대항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입력 2013-11-09 07:33   수정 2013-11-0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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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블리자드 팬들의 축제, '블리즈컨'에서 롤(lol, 리그오브레전드)의 대항마로 불리는 AOS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p> <p>8일 11시(현지시각)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블리즈콘에서는 '블리자드표 AOS'가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p> <p>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의 개막사 이후 더스틴 브라우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 메인 디렉터가 그동안 리뉴얼을 해온 새로운 내용을 공개한 것.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게임 시스템과 인터페이스로 탄성을 자아냈다.</p> <p>이 자리에는 티저 영상을 통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세부 플레이 모습이 현장에서 공개됐으며 지난 버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퀄리티를 선보였다.</p> <p>이날 시네마틱 영상과 함께 공개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의 방대한 세계관을 포함해 20년이 넘는 블리자드의 게임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케리건과 레이너, 스랄, 아서스, 그리고 디아블로처럼 첫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용사들과 악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블리자드 영웅들이 총출동했다.</p> <p>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그동안 썼던 이름 '블리자드 올스타즈'에서 블리자드 대회 직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9일부터 베타테스터 신청을 받기 시작해 조만간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비스는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p> <p>한편 8일과 9일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블리즈컨에서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비롯해 '월드오브워크래프트'와 '디아블로3'의 확장팩, 카드 배틀게임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디아블로3' 콘솔 버전 등 블리자드 게임들의 영웅들이 총출동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p> <p>캘리포니아 애너하임=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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