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4669억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211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단체급식 부문은 추석으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6% 성장했다"며 "식재(B2B) 부문은 수입 구매 대행 매출 95억원이 더해져 37% 뛰었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영업일수 회복에 따라 사업부문 중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단체급식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지난해 5월 연 영남물류센터의 영업이 본격화돼 신규채널 확보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유통(B2C) 부문의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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