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에 파리바게뜨 매장을 추가로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맨해튼 52번가점은 전체면적 약 168㎡(약 51평)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인근에 시티그룹 등 금융회사와 중소 법률사무소, 보험사 등이 밀집한 오피스 상권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매장은 지난 10월 타임스스퀘어 인근 40번가점을 선보인 지 한 달 여만이다.
기존 40번가 매장이 타임스스퀘어와 브로드웨이의 전경을 즐길 수 있도록 넉넉한 좌석과 공간을 갖췄다면, 52번가점은 테이크아웃(To-go) 고객 위주로 동선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SPC그룹은 내년 조지아, 매사추세츠, 버지니아, 메릴랜드, 하와이 등에 진출할 예정이다. 2020년까지 가맹사업을 포함해 미국 전역에 총 1000개의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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