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KBS 아나운서와 시인 조기영씨 부부가 방송에서 털어놓지 못했던 감동 스토리를 전한다.
듀오(대표 김혜정)는 오는 20일 강남역 본사에서 이 부부를 초청하여 이들 부부의 사람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2004년 KBS에 입사하여 순수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아나운서다.
아나운서라면 재벌가 같은 곳에 시집 갈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11살 연상의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던 시인 조기영씨와의 결혼해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강연에서 고민정, 조기영 부부는 연애부터 결혼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또 듀오 이재목의 유쾌한 진행으로 일반적인 강연이 아닌 1:1 Q&A토크, 연애상황토크 프로그램 등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구성으로 진행된다.
김승호 듀오 홍보팀장은 “2012년도 한 해에만 11만 4,300여 쌍이 이혼한 대한민국은 OECD 회원국 중 이혼율이 가장 높은 국가에 속한다”며 “이번 강연은 조금 힘들다고 상대를 밀어내는 이 시대의 미혼남녀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인생의 나침반 같은 강연"이라고 설명했다.
KBS 고민정 아나운서, 조기영 시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강연회는 연애와 사랑 앞에 고민하는 20대~30대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듀오 홈페이지(www.duo.co.kr)나 전화 (02) 559-6345 를 통해 가능하다
[ 키즈맘 김예랑 기자 ]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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