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프로구단 등 국내외 스포츠 관련 기업 100여개사 참여
국내 유일의 스포츠산업 전문 일 자리 축제인 '스포츠산업 잡페어 2013' 참가업체 설명회가 11일 중구 중림동 한국경세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주최측인 한국스포츠산업협회 임직원은 물론 참가 예정 기업과 스포츠 관련 유관 기관과 관련 협회 등 50여개 단체의 인사 및 채용 담당자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김도균 잡페어준비위원장(경희대 교수)은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일 자리를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양질의 일 자리 창출은 창조경제를 실현하겠다는 정부의 가장 큰 핵심 과제이지만 빈약한 기반을 가진 스포츠산업의 융성을 위해서는 정부와 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운영을 총괄하는 스포츠산업협회의 김창호 총장은 "올해로 3회째를 이 행사는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제공하고 다양한 일 자리를 알림으로써 예비 취업자와 산업간의 가교역할 충실히 해왔다"고 평가한 뒤 "많은 참가 기업들이 융복합 시대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로 스포츠산업의 다양한 일 자리와 비전을 소개하고 현장 채용을 통한 인재 발굴을 위해 마련된 '스포츠산업 잡페어'는 오는 20일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막한다.
한편, 행사기간중에는 세계적인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와 MBL 짐 스몰 부사장 등을 초청, 미래 스포츠산업의 환경을 전망하는 "글로벌 스포츠마케팅 포럼'과 국내 스포츠산업의 우수기업을 선정, 시상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시상식 등이 동시 개최된다.
기타 참가업체 안내와 단체참관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portsjobfair.or.kr) 또는 전화(02-360-4528, 4529/운영사무국)로 문의하면 된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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