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한국 협력업체의 영업비밀을 빼돌려 경쟁사를 설립한 혐의(업무상 배임)로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한국지부 대표 배모씨(47·여)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배씨는 2008년부터 함께 일하던 협력업체인 국내 전자상거래업체 L사와 의견 충돌을 빚자 지난해 9월 계약을 해지하고 L사 직원들로부터 빼돌린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업체를 세운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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