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물가 1.9%로 5년8개월래 최저…수출기업 채산성 악화

입력 2013-11-12 06:2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수출입 물가가 원화 강세의 영향으로 동시에 하락했다. 특히 수출 물가는 5년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 돼 수출기업의 채산성 악화가 우려된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 지수(2010년 100기준)는 91.21로 전월보다 1.9% 하락했다.

수출업체가 같은 상품을 팔더라도 손에 쥐는 돈이 한국 원화로 환산하면 평균 1.9% 줄어든다는 의미다.

그만큼 채산성이 나빠지는 것이다.

수출물가 지수는 6월 96.83을 정점으로 7월(95.97)부터 4개월 연속 하락, 결국 지난달에는 2008년 2월(89.07) 이후 최저 수준이 됐다.

이현영 한은 물가통계팀 과장은 "원·달러 환율이 9월 평균 달러당 1,087.35원에서 10월 1,066.80원으로 1.9% 떨어진 영향이 크다"며 "달러화 등 계약 통화(수출입 때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통화) 기준으로는 0.2%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화제] "초당 12만원" 버는 사람들...충격
▶ 별장으로 쓰면서 은행이자 3배 수익 받는곳?
▶[강연회] 2013 제 5회 한경 가치투자 대강연회 (11/13 여의도)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