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연예계에 때아닌 도박 광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개그맨 양세형(28)까지 검찰 수사망에 이름을 올려 충격을 주고 있다.
11월12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는 지난 9월 불법도박 혐의로 양세형에 대해 소환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양세형은 휴대폰으로 해외 축구경기 승패를 맞추는 이른바 ‘맞대기 도박’을 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수근 탁재훈 토니안 붐 앤디 등이 같은 혐의로 한 차례 검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양세형이 출연중인 ‘무작정 패밀리3’ ‘웃찾사’ 측은 회의를 거쳐 편집 및 하차 여부를 논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나 정작 양세형 소속사 측은 언론과의 접촉을 차단한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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