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실라리안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블로거 22명을 초청, 지난 8일 9일까지 이틀간 '같이가요. 1박 2일 실라리안 팸 투어'를 개최,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들은 경북도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참여기업 중 청도감와인㈜, 송광매원, 뚝배기식품, 동양종합식품의 제품 생산과정을 체험했다.
첫째 날에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실라리안 홍보 전시·판매장을 둘러본 뒤 경산 소재 뚝배기식품에서 전통 메주 생산 과정을 체험한 후 영천으로 이동, 동양종합식품을 견학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 및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공식건배주로 더욱 유명해진 청도감와인㈜의 와인 제조과정과 와인터널을 관람한 후 칠곡의 송광매원으로 이동, 토종매실을 이용한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범용 경북도 기업노사지원과장은 "경북도가 인정한 우수브랜드 실라리안 제품은 구입해 본 고객들 사이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블로그 등의 온라인 홍보도 적극 활용하기 위해 이번 팸 투어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덕용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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