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재창조 사업은 올해부터 사이언스센터 구역, 첨단영상구역, 엑스포기념구역, 전시·컨벤션구역 등 4구역으로 나눠 개발된다. 엑스포 과학공원은 1993년 대전엑스포 개최 이후 별다른 수익을 내지 못하고 방치돼 왔다.
채 사장은 “엑스포 재창조 사업이 대덕특구 창조경제 전진기지 사업과 맞물리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지난달 사이언스센터에 한국특허정보원을 유치해 기존 대전의 특허청, 특허법원,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등과 융합해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특허 서비스산업의 허브도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해 국제컨벤션협회에서 국제회의 개최 순위를 매긴 결과 대전이 서울, 제주, 부산에 이어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발표할 만큼 짧은 시기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다목적 전시장(1만8750㎡)이 1830억원을 들여 2018년까지 건립되면 대전이 국내 중대형·체류형 중심의 마이스관광산업 핵심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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