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개그맨 윤정수가 파산신청을 하자, 새삼 그의 과거 발언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월12일 한국경제는 법조계 관계자 말을 빌려 윤정수가 10억원이 넘는 빚에 대해 갚을 능력이 없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개인파산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윤정수는 올 초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전망 좋은 회사에 무리하게 투자했다가 실패해 경매로 23억 규모의 집을 처분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윤정수는 투자금 회수를 위해 집까지 담보로 잡았으며 “(집값이) 살 때는 15억 정도였고 경기가 좋을 때는 23억까지 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대출을 끼고 구매한 집 때문에 한 달에 900만원 가까이 되는 이자를 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그는 “회사를 살리려고 한 번 보증을 더 선 것이 더 안 좋아졌고 어쩔 수 없이 집을 포기하는 게 내가 살 수 있겠구나 싶었다”라는 말로 집을 포기하게 된 과정을 털어놨다.
이는 곧 이번 파산신청과 맞물리면서 다시금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남은 빚이 10억이 넘는다는 윤정수는 사업 실패와 보증 문제 등으로 빚을 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법원은 윤정수의 월수입 등을 파악해 파산신청을 받아들일지에 대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SBS ‘자기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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