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이나 직장인에게 나타는 탈모의 원인은 대게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때문이다. 이는 스트레스가 곧 화로 작용하여 두피로 열이 올라가면서 자극을 주게 되는데 두피표면이 뜨겁고 붉어짐에 따라 모세혈관의 손상과 모근을 약화시켜 열성탈모를 진행시킨다.
열성탈모의 증상은 손을 머리 위에 올려보면 열기가 느껴질 정도로 얼굴과 머리에 열이 많고, 머리 제일 윗부분이 볼록하게 올라와 있는 것이 대다수다. 체열진단을 해보면 정수리나 가슴 부위에 열이 많이 몰려 있고 하복부나 손, 발 등은 차가운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사람의 두피는 얼굴과 마찬가지로 피지선이 많이 존재한다. 특히 열이 많은 사람의 경우 안면에 여드름 및 지루피부염이 생기듯 두피에도 다양한 염증에 빈번하게 노출되는데 염증이 심해지면 모낭, 모발 영양상태가 악화돼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지고 가늘어진다.
이밖에도 아침에 머리를 감거나 말릴 때에도 머리카락이 30개 이상 빠진다. 건강적인 면에서 보면 아침에 피로감을 많이 느끼며 한 번에 일어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열성탈모의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12시 이후에 수면을 취한다든가 음식을 빨리 먹는다든가 하는 것도 신체에 많은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신장에 무리를 주는 생활습관을 바꾸고 머리에 열을 배출시키면서 탈모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 임이석테마피부과 부설 모발센터에서는 환자의 상태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탈모를 치료한다. 이에 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모낭주위주사 두피의 혈액순환 촉진 및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물질을 탈모 부위 주위에 직접 주사하는 방법이다.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퇴행을 늦춰 탈모치료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어느 부위나 피부층에 주사하는지, 어떤 약물을 사용하는 지에 따라 시술결과가 달라지며 초·중기 환자의 주된 치료제지만 진행성 환자에게도 보조로 사용한다.
헤어셀 S2 두피 주위에 전자기장을 형성, 모낭세포를 활성화시켜 세포분열을 촉진시키고 모낭 주위의 혈류를 증가시켜 뛰어난 증모율을 자랑한 차세대 탈모치료법이다.
두피 스케일링 죽은 각질, 피지 덩어리, 먼지 등 노폐물을 제거해 두피를 청결하게 하고 항염증 약물로 염증을 호전시킨다. 염증이 심할 경우 먹는 약, 샴푸 등 추가 치료한다.
스마트프렙(Smart PReP2) APC+ 새로운 성장인자 농축물질인 APC+를 이용한 즉 조혈모세포(PRP) 치료’는 자가 혈소판을 추출해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혈액에서 성장인자를 자극하여 조직을 재생하는 혈소판만 따로 분리해 두피에 주사하면 모낭에 직접 작용해 모근과 모발재생을 빠르게 촉진시킨다. 자신의 혈액 성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알레르기나 감염 등의 부작용을 염려할 필요가 없고 초기에 시행하는 것이 좋다.
자가모발이식술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최대한 자연스러움과 풍부함을 살리기 위해 한 가닥씩 옮겨 심는 단일모이식술로 시술한다. 모낭에 손상을 주면 생착율이 떨어지므로 빠른 시간에 심미안을 갖고 정밀하게 시술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임이석테마피부과 부설 모발센터 임이석 원장은 “탈모치료와 함께 적절한 호르몬 분비를 위해서 잠은 11시 이전에 자고 6시간 이상 충분한 숙면을 취해야합니다.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폭식과 야식은 자제하고 육류나 매운 음식 등 열이 많은 음식을 삼가고 두피 마사지요법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라고 조언했다.
(사진출처: 영화 ‘로스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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