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참 관광공사 사장, 日 퇴폐업소 출입 의혹…"부적절한 관계 없어"

입력 2013-11-13 09:49  


이참 일본 퇴폐업소 접대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일본 퇴폐업소 출입 의혹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12일 밤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에서는 이참 사장 일행과 동행한 용역업체 임원의 말을를 인용해 "이 사장이 일본 관광회사 부사장의 초청을 받아 관광공사 용역업체 회장, 임원 등과 함께 일본을 방문해 도쿄의 '소프랜드'란 퇴폐업소에 출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용역업체 임원은 자신의 상사로부터 이참 사장의 의사라며 성인업소를 알아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관광공사 측은 이 사장의 공식 출장이 아닌 개인휴가였으며, 해당 업소는 일본에선 합법적 업체로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참 퇴폐업소 출입이라니..윤정수 파산 신청 기사만큼 안타깝다", "이참 좋은 이미지였는데..", "이참, 진실 들어봐야 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참 사장은 13일 오전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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