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누드사진 유출로 곤욕을 치른 가수 에일리가 일본에서 귀국한다.
11월13일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일본 활동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에일리가 금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소속사 측은 에일리 입국 시간 및 장소를 언론에 거리낌없이 공개했다. 누드사진 유출 파문이 채 가라앉지 않은 시점이지만 숨어서 들어올 만큼 떳떳하지 못한 것도 아니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공식 입장을 밝히거나 심경을 전하는 등의 행동은 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에일리는 귀국 후 14일로 예정된 2013 멜론뮤직어워드에 참석한다. 지난 6월 ‘헤븐’ 일본 싱글을 발표하고 현재까지 후쿠오카 삿포로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지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이번 일정이 끝나고 다시 일본으로 돌아갈지 여부는 알려진 것이 없다.
한편 에일리 측은 올케이팝을 통해 공개된 에일리 누드사진 최초유포자를 잡기 위해 미국 현지에서 변호사를 선임한 상태다. 그러나 올케이팝 측은 최초유포자는 에일리 전 남자친구가 아닌 캐나다 남성이며, 그로부터 사진거래 제안을 받았을 때 이 사실을 소속사 측에 알렸지만 냉대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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