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사고, 50대 남성 투신 '기관사 떨리는 목소리로…'

입력 2013-11-13 23:24  


[라이프팀] 서울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11월13일 서울메트로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0분께 영등포역에서 사고가 나 인천방면 지하철 운행이 멈췄다.

이 사고는 영등포역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투신해 벌어졌다. 투신한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기관사가 떨리는 목소리로 현장 상황을 승객들에게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영등포역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등포역 사고 충격적이다” “기관사는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듯” “영등포역 사고, 앞으로 이런 일은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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