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에 따르면 GM은 싱가포르 해외사업본부를 내년 2분기 중에 개설하고 120명의 직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해외사업본부는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인도, 한국, 중동 지역을 담당하고 유럽의 쉐보레와 캐딜락도 관할한다고 GM은 밝혔다.
GM이 해외사업본부를 싱가포르로 이전해도 중국과 한국 시장에 대한 집중도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GM은 중국의 직원 300명 중 250명을 그대로 체류시키고 한국의 직원 245명도 잔류시킨다고 설명했다.
미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GM의 이런 전략은 중국과 한국 등 기존 해외 시장을 지키면서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새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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