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상지는 2006년 쌍문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지역으로, 쌍문역(4호선)과 도봉로 양측에 입지하고 있다. 서울도시기본계획상 도봉구 지구중심에 해당되지만 노후·불량한 건축물이 밀집돼 있고, 주거·상업·공업 기능이 혼재돼 있는 지역이다.
주요 변경내용은 ▲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4개소 폐지 및 1개소 폭원축소 ▲ 가구 및 획지, 건축물 용도?높이 계획 변경 ▲ 용도지구를 도로와 중첩되는 일반미관지구 구역내 도로경계로 변경 등이다.
서울시 측은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으로 미집행도시계획시설, 획지 및 공동개발지정에 따라 합리적으로 조정해 개발을 유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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